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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22

초등학생 과기부 장관상 - 언제 어떻게 받을수 있는지? 초6 첫째아이가 6월초에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학교 마다 다르지만 저희 아이 학교는 상장과 부상을 같은날에 주셨어요. 상장을 먼저 주고 나중에 부상을 주는 학교도 많더라고요. 초등학생에게 주는 과기부 장관상은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저와) 저희 아이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과기부 장관상은? 전국 초등학교마다 초6 학생들중 1명의 학생에게 과기부에서 주는 상입니다. 과기부에서 주는 상이므로 수과학을 잘 하는 학생 1명을 학교장이 추천을 합니다. 매년 4월 과학의 달이 지나고 상장과 부상이 나오기에 학교에서는 초5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후반부에 상을 받을 학생을 결정합니다. 학생이 결정되면 학교에선 그 학생에게 동의서를 보내고 부모님 서명을 받으면 절차는 끝이 납니다. 미리 알고 준비하는 엄.. 2023. 7. 11.
영재 아이 -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영재는 독특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머리 좋은 아이들은 알아서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 아이들도 아직은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통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으므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영재 스트레스의 특징은 '어울리지 않는 곳에 서 있는 느낌'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보다 생각의 속도가 빠를 뿐입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않으면 아이는 심각한 정신적 고립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고도 지능아는 어떤 환경에서도 고립감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지수 160 이상의 아이는 어떤 곳에서도적응하기가 쉽지 않고 지능에 수반되는 독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은 거의 모든 환경에서 이방인이 됩니다. 인내심 기르기 영재는 보통 아이보다 더 이.. 2023. 3. 13.
영재 아이 - 야단치지 말고 훈육하기2 감정을 배려하기 훈육에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사건보다는 그것을 둘러싼 감정을 살펴야 합니다. 먼저 감정적인 문제를 배려해야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아이도 무언가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강한 감정에 휩싸여 있을 때 논리나 명쾌한 사고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부모가 먼저 어떤 일을 일으키게 된 감정과 사건 자체를 구분해 대응하면 아이도 두 가지를 구분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영재는 보통 고집이 세기 때문에, 이 점을 반드시 마음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영재들은 보통 아이들보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는 눈이 발달해 있어서 고집 싸움에 나서려는 경항이 강합니다. 만약 부모가 아이를 한 가지 선택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든다면 그건 둘 중 하나만 이기고 다른 한쪽은 지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완.. 2023. 3. 11.
영재 아이 - 야단치지 말고 훈육하기1 훈육과 벌을 구분하기 벌이란 시작부터가 부정적인 개념이고, 훈육은 긍정적인 개념입니다. 훈육이란 아이에게 자기 통제력을 길러주어 결국에는 가치와 기준을 내재화 되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합리적으로 교제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서로 만족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훈육이 추구하는 것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영재는 일반적으로 자기 목표를 설정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호기심도 많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동기 유발도 잘 됩니다. 이 아이들은 무언가 재미있고 가치 있다고 느끼면 극단까지 몰아가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멈출 줄 모릅니다. 이건 대단한 의욕과 힘이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한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 2023. 3. 9.